경상남도 창원시가 영화를 통해 창원 시민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창원시 팔룡동 소재 고향의봄도서관 동원홀에서 제3회 창원 정신건강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날 개최되는 영화제에서는 정신보건 홍보물과 조울증을 겪고 있는 존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미스터 존스’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화제 퀴즈공모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며 정신건강상담 부스도 설치해 이날 오후 1시부터 정신건강상담과 함께 검사안내를 할 예정이다.

창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정신건강교육을 함으로써 정신장애인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뿐만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보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055-287-4150)

[위드뉴스] 김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