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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생활체육 보조코치'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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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조회898회 작성일 15-10-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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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생활체육 보조코치' 양성
            기사등록 일시 [2015-10-12 06:00:00]
        세종=뉴시스】김지은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발달장애인 운동선수를 '생활체육 보조코치'로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생활체육 보조코치'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자격 조건을 완화시킨 것으로 입상 경력이 있는 발달장애인이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메인 코치를 보조해 생활체육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단과 체육회는 사업 추진을 위해 축구와 농구, 탁구, 육상 등 4개 종목에서 5명의 발달장애인을 선발,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직무능력 평가 등을 진행했다.

        이들은 12월11일까지 2개월간 체육회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현장에 배치돼 '생활체육 보조코치' 시험고용 연수를 받은 후 인턴과정을 거쳐 취업하게 된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생활체육 보조코치 직무 개발과 고용 창출 사례는 발달장애인에게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는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향후 타 시·도 체육회로 사례가 확산될 경우 취업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