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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종술회장님!!!당신 가슴엔 느티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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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영란 조회1,761회 작성일 09-04-1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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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여미며 여늬때 보다 가슴 한켠에 뜨겁게 달궈오는 감사와 보람을 느낍니다 . 매섭도록 시린 겨울도 아닌 따갑도록 눈부신 봄날 작년 3월 중순께... 저는, 지금의 이곳에서 맨발로 덜덜 떨며 달려오던 마치 영화속의 아다다 같은 여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 알수없는 손짓 발짓으로 더듬 거리며 의미심장한 메세지를 전달한 그여인~ 알고보니... 한 남자로부터 몇년간을 무참히 성폭행을 당하고 살아 왔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이 사실을 안 장애인 부모회와 산청군주민복지과, 그리고 기업의 도움으로 대문도 달고 뛰어넘을수도 없는 담장도 높이 설치하여 오늘 입주식을 가졌습니다 3모녀가 말도 못하는 언어장애는 가졌지만 이들의 마음과 소리를 대변해주는 장애인 부모회가 있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아름다운 기업,에스케이텔레콤이 있기에 이들은 행복합니다 특히 ... 공사하면서 마당 구석 구석까지 물들칠세라, 바람들칠세라 하수설비까지 세심한 배려와 성원 보내주신 경남건설 사장님께 깊은 감사 올립니다 세상은 아직 살만하고 믿을만하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달게 해주신 하루였습니다 윤종술 회장님!!! 당신의 어께와 가슴이 유난히 넓고 큰 이유를 오늘에야 알았습니다 당신어께는 기댈 장애인들이 많기 때문이며 ... 당신 가슴에는 모든 장애인들의 쉼터가 되어줄 느티나무가 자라고 있기 때문였습니다.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으로 이들의 곁에 희망으로 남아 주소서~!!! -*입주식을마치고...산청에서/최영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