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 장애인·노인 대상 복지 관광 실시 [위드뉴스] 입력시간 : 2005. 10.10. 12:22 문화관광부(장관 정동채)는 시각장애인과 노약자, 외국인 근로자 등 경제적·신체적 어려움과 취약한 가정환경 때문에 여행을 다녀올 수 없었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관광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복지 관광은 문화관광부에서 총 2억 5천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한국관광협회 주관으로 오는 11일부터 12월까지 총 일곱 차례에 걸쳐 모두 500명(보호자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상자는 보건복지부, 노동부 및 여성가족부 등 관련 정부부처와 한국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등 복지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관광복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하고 있다. 여행지는 대상자로부터 사전에 희망지를 조사하여 선정한 결과 제주도로 결정되어 제주도에서의 유람선 체험, 조랑말 타기, 감귤 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한라산 등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직장생활로 인하여 시간을 내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주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여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02-757-7488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숙 기자 mjs0413@w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