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앞농성]투쟁소식지_4호_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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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투단 조회1,277회 작성일 05-09-29 22:43본문
2005년 9월 29일(목) | ||||||
장애인교육권연대와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의 "청계천은 차별천" 지난 9월 22일(목)부터, 장애인교육권연대와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는 "장애인교육예산확보와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한 공동투쟁단(이하 ''공동투쟁단'')"을 구성하고, "장애인교육예산확보와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한 노무현 대통령 면담"을 촉구하는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농성 8일째, 오늘은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특수학급 설치, 성인장애인 교육 지원 확대, 서울시교육청 규탄 결의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지역에 계시는 약 100여명의 학부모님들과 장애인당사자들이 모인 오늘 결의대회에서는 작년 11월 서울장애인교육권연대와 서울시교육청의 합의 사항 중 ''특수학급 설치''문제와 ''성인 장애인 교육 지원''문제를 서울시교육청이 아직 약속을 지키고 있지 않아,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을 규탄하고,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고등학교 특수학급 설치 약속 지키지 않아 2004년 11월, 서울시교육청은 2005년도까지 행정구역별로 최소 1개 고등학교에는 특수학급을 설치해 줄 것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12개 지역구에 특수학급이 설치된 고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으며, 이러한 현실에 대해 서울시는 아무런 대책도 내놓고 있지 않아 왔습니다. 그래서 현재 중3학생을 둔 장애학생 학부모들은 보낼 학교가 없어 매일 밤낮을 걱정과 한숨으로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교육청은 성인장애인들의 교육 지원에도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무려 수 천명의 장애인들이 교육을 받지 못해 비문해자로 살아가고 있지만,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대한 대책마련은커녕, 실태조사조차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이미 노들장애인야학을 비롯한 서울시 소재 장애성인교육기관에서는 서울시교육청이 성인 장애인들을 위한 별도의 교육 지원 계획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지만 서울시교육청은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력위주의 교육 정책을 펼치는 등, 이미 교육계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공정택 교육감은 경쟁과 효율의 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교육 철학을 공공연히 강조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공정택교육감은 자신의 ?script sr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