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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신문> "여성장애인 일자리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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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조회1,405회 작성일 05-09-2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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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장애인 일자리 걱정마세요" 전국 첫 전용작업장 (주)한창코리아 27일 창원 용호동에 개장 디자인 전화상담 등 22명 채용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 만큼이나 어렵다’는 여성장애인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전용작업장 1호가 27일 창원시 용호동에서 개장된다. 전국 최초로 개장되는 여성장애인 작업장 (주)한창코리아는 인쇄. 신문삽지. 백화점 택배. 스티커 부착 등을 주업무로 하고 여성장애인 22명이 채용돼 남성장애인 및 비장애인과 함께 일을 하고 있다. 주로 무거운 물건 운반이나 외부출장은 남성장애인 및 비장애인이 담당하고 여성장애인은 인쇄를 위한 컴퓨터 디자인. 신문삽지. 전화 상담 등의 일을 한다. (주)한창코리아는 개장일에 창원에 거주하는 여성장애인 1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여성 장애인 일자리 1천명 창출을 위해 지난 7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1호 전용작업장을 마련했고 올 10월까지 전용작업장 2개와 일감지원센터 2개 등 4개의 시범사업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여성장애인 전용작업장 36개. 재가 중증여성장애인이 집에서 하루 3시간 이상 일을 할 수 있도록 일감지원센터 30개를 설치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18세 이상 60세 이하 등록 여성장애인 2만58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천268명(16%)이 취업을 하고 있으며 2천300명이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내년까지 1천명이상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3년 이내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장애인 모두 생활권내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승도기자 huhsd@knnews.co.kr 입력 : 2005-09-26 오전 11:12:00 / 수정 : 2005-09-26 오전 11: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