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의 시각으로 영화 다시보기 ‘장애여성, 필름을 뒤집다’ 영화워크숍 9월 20일~10월 25일…참가자 모집 중 장애여성문화공동체(대표 김미주)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후원을 받아 오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엔지오센터에서 ‘장애여성 필름을 뒤집다’ 영화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그동안 장애여성의 삶을 주요 주제로 다뤄온 국내외의 극영화,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선정해서 장애여성의 시각으로 다시 보고 함께 이야기해보는 자리이다. 특히 영화 속에서 장애여성이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 장애여성의 이미지가 왜곡되는 방식 등에 대해 장애여성의 관점에서 모니터링을 한다. 이 워크숍은 매주 화요일(오후 3~6시)마다 열리는 장애여성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 5천원. 20일 첫 날은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며, 그 다음 시간부터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패션피쉬’, ‘처음 만나는 자유’(이상 극영화), ‘길은 가면, 뒤에 있다’, ‘4=5’, ‘난나’, ‘장애여성과 나’(이상 다큐멘터리) 등을 다시 보는 시간이 진행된다. 문의 및 신청: 전화 02-783-8331~2 팩스 02-783-8335 소장섭 기자 (sojjang@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5-09-16 16: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