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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뇌성마비장애인연합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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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조회1,450회 작성일 05-08-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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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명 서] 한국뇌성마비장애인연합은 인천시 교육청에서 주장하는 합의 내용을 전면 거부하며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와 함께 우리의 요구안이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 할 것이다.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에서 그동안 한국뇌성마비장애인연합 인천지부는 상임대표 단체로 활동하여왔고 또한 이번 인천시 교육청을 상대로 한 점거투쟁과정에서도 적극적인 결합과 연대로 함께 해오던 중이었다. 그러나 일련의 요구안과 관련한 협상과정에서 이제유 인천지부장은 교육권연대의 공식적인 입장과는 무관하게 공식협상 대표자로 인정받지 않은 상태에서 개인적으로 교육감과 만나 일방적의 합의안을 작성 서명하였다. 또한 합의된 협상안이 교육권연대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자 합의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회견과 그간 동지로서 함께한 교육권연대를 확인되어지지 않은 내용으로 모함하고 탈퇴를 감행하는 등 물의를 빚어왔다. 본 한국뇌성마비장애인연합은 이번 사태가 지역연대투쟁의 일환으로 활동 중에 발생한 것이기에 가급적 인천지부의 입장을 존중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협상과정과 기자회견 등의 사태해결 과정에 있어서 한국뇌성마비장애인연합 전체의 운영과 운동 기조에 역행하는 행동을 하여왔다. 이에 한국뇌성마비장애인연합은 이제유 지부장과 인천 교육감이 비공식 자리를 만들어 합의 한 내용은 한국뇌성마비장애인연합과 인천지부의 공식적 입장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 본 한국뇌성마비장애인연합은 또한 일련의 사태에 대한 자체 진상조사과정에서 일어난 극히 불미스런 사건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어 이제유 인천지부장과 심모 인천지부고문을 2005년 8월 8일자로 제명(除名)한다. 이에 차후 상기 2인의 언행(言行)은 본 한국뇌성마비장애인연합과 인천지부와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는 개인적인 활동임을 분명히 밝힌다. 앞으로 한국뇌성마비장애인연합은 서울과 인천지역의 교육권연대 투쟁에 더 적극적으로 연대하여 장애인교육권리 쟁취 싸움을 해나갈 것이다. 아울러 인천지역과 단체들 내에서 뇌성마비장애인들의 인권확보와 대변을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하는 바이다. 2005년 8월 8일 회 장 : 유 흥 주 (사)한국뇌성마비장애인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