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세상을 바꾸는 힘! 부모의 힘!

        >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농성14일째 투쟁경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조회1,537회 작성일 05-08-08 17:41

        본문

        장애인교육권쟁취를 위한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농성14일째 7월 26일 화요일(농성 1일째) - 오후 4시,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인천시교육청 현관 로비에서 규탄집회 개최. - 오후 5시경, 인천시교육청 교육감 부속실 기습 진입, 교육감실 진입 투쟁 진행. 지금까지 장애인교육에 대한 책임을 방기해 온 교육감을 규탄하고, 현재 장애인 교육문제는 행․재정적 여건을 고려하여 추진할 문제가 아니라 교육감이 정책적 의지를 가지고 풀어가야 할 매우 긴급한 문제임을 분명히 전달하기 위함 - 오후 7시경,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실 2차 진입 투쟁. 진입 성공. 교육감실 점거 농성 돌입 선포 교육감실 점거 후 부교육감을 면담한 자리에서, 인천시교육청이 장애인교육문제에 성실히 임해야 할 것을 제기하였으나 이에 부교육감은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니 할 말도 없다’라는 답변으로 일관함, 이에 인천시교육청이 아직까지도 장애인교육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음을 판단하고 부속실에서 교육감실 안으로 진입하여 점거 농성장을 확보 7월 27일 수요일(농성 2일째) - 오전 10시, 교육청 현관에서 13개 장애인교육권연대회원 80여명 장애인 교육권쟁취를 위한 결의대회 진행 - 오후 1시 30분, 교육감과 회의를 진행함 교육감이 직접나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의해 왔고, 실무책임자들과 논의해서 안을 만들면 교육감이 직접 최종적으로 확인하겠다고 밝힘, 이에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는 14개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전달하였고, 차후 실무협의를 재개하기로 약속함 7월 28일 목요일(농성 3일째) - 오전, 점심, 저녁 : 세차례 피케팅 진행 - 오전 : 인천시교육청 인사과장이 김병기 전교조 특교위위원장의 교섭 테이블 참가를 문제 삼으며 징계를 운운함. 이에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는 이러한 발언에 대한 인사과장의 사과와 해명이 없이는 협의에 임할 수 없다는 입장 전달. - 오후 : 인사과장이 사과를 함. 2차 실무 협의를 하기로 함. - 오후 6시 경부터 오후 7시 30분 : 2차 실무 협의 진행.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함. 1차 협의당시에 밝힌 교육권연대의 요구에 대해 교육청의 입장을 듣는 자리로 2차 협의가 진행됨, 이 자리에서 교육청은 대부분의 요구사항이 수렴하기 어려운 것이라 설명했고, 이에 양자가 각 항목별 쟁점을 정리하여 3차협의부터 본격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것을 약속함 7월 29일 금요일(농성 4일째) - 오전 10시 : 투쟁결의대회 진행. - 오후 8시 : 서울장애인교육권연대 소속 부모님들 농성장 방문 7월 30일 토요일(농성 5일째) - 오후 : 인천시교육청과의 2차 협의 후,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의 입장을 인천시교육청에 전달하고,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계속해서 협의를 진행하자는 답변을 문서로 전달받음. - 오후 7시 : 대시민 선전전을 진행하고 돌아온 직후, 방패와 진압복을 입은 전투경찰 수십 명이 교육청 2층 계단을 막는 위협적 상황 발생. 곧 2층 출입구 통제가 해제됨. - 이에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는 인천시교육청 초등교육과와 총무과를 방문해, 강력히 항의. 14가지 요구안에 대해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에서 한편으로는 경찰력을 교육청 2층 계단에 진입 시키는 행위에 대해서 과연 협상에 대한 진지한 자세가 있는지에 대해 질책함. 7월 31일 일요일(농성 6일째) - 일상적 프로그램 진행 : 대시민 선전전, 요구안 정책토론 및 협상안 토론, 끈끈한 동지애를 확인하며 농성장 프로그램 진행. - 오후 8시 : 이제유 한뇌연 인천지부장이 인천시교육감을 단독으로 만나, 별도의 협의를 하고, 협의문을 대표단으로 가져옴. - 오후 9시 : 이에 대해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는 긴급 대표단 회의를 소집하고, 대책을 논의함 8월 1일 월요일(농성 7일째) - 오전 9시 : 경찰 병력 증강되고, 현관 로비가 원천 봉쇄됨. 농성장의 출입이 완전히 차단됨. - 오전 9시 30분 : 이제유 지부장, 교육감과의 협의 내용에 대해 단독 기자회견 강행. 이제유 지부장은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로부터 더 이상 정치적으로 이용당하기 싫다며,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를 탈퇴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함. - 오후 1시 : 이제유 지부장의 기자회견에 대해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의 입장을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함.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는 이제유 지부장이 비록 상임대표이지만, 협상 대표의 자격을 부여한 적이 없으며, 교육감을 만나는 과정에서 조직적 소통이 부재했기 때문에, 그러한 협의 내용을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의 공식적인 협의내용이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함. 또한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는 다음과 같은 요구 사항을 인천시교육청에 전달함. 1.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