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모금회, 저소득 중증장애인에 전동휠체어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는 전동휠체어 2,365대를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에게 무상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및 저소득가정 장애인으로 8월1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신청하면 된다. 전동휠체어 지원대상은 지체 및 뇌병변장애를 가진 등록장애인으로, 혼자 이동하거나 활동이 어려워, 전동휠체어 보장구 처방전을 의사로부터 받은 저소득장애인이다. 지원의 형평성을 위해 ‘02년부터 올해까지 공동모금회 및 지자체, 단체 등을 통해 지원받은 대상자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심사, 현장방문을 통한 심사 후, 10월10일 최종 선정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www.chest.or.kr)를 참조하면 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지원을 통해 “장애인 스스로 전동휠체어 기종을 선택함으로써 보다 많은 중증장애인들이 교육, 취업 기회를 얻어 사회참여와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