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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장애우 친구들에게 뭔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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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시크릿가든 조회1,411회 작성일 15-03-0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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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장애우 친구들에게 뭔가 해줄 수 있는 게 없을까?"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중구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제 아내는 사진과 영상을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었습니다. 생각했던 거보다 장애우들의 참여와 그 열의는 컸었고,다양한 영상 결과물을 낳으며 잘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동료들은 열심히 참여해준 그들에게 무언가 작은 보답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 동안 수업 시간에 찍었던 영상과 사진들을 가지고 무언가 해줄 수 없을까?”
        그래서 생각한 게, 포토북을 만들어 그들에게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복지관의 지원금 부족으로 그렇게 할 수 없어서 지금까지도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그러는 참에 남편인 제가 시크릿가든이라는 서비스를 기획,준비하게되면서, 이 서비스가 아내의 그러한 아쉬움을 채워줄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에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2개의 장애인복지관에서 영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올해는 그들에게 추억을 남겨주고 싶고, 배운 사진과 영상 기술을 실생활에서 계속 활용할 수 있도록 시크릿 가든의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올해 장애인 복지관에서 영상 교육 프로그램을 듣는 장애우 학생들에게 저희 시크릿가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연회원권을 제공해줄 계획입니다. 그러면 장애우 학생들은 카메라나 핸드폰을 이용해 마음껏 사진들을 찍어, 수업때마다 가지고 오면 불편한 그들을 대신 저희가 사진 매니저가 되어 백업을 시켜주고 관리 보정을 해서, 그들만의 사진정원 즉, 홈페이지와 포토북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장애우 친구들은 그들의 시선과 모습이 담겨진 사진 홈페이지를 통해 세상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을 것이고, 포토북을 통해 자신이 일반인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끼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http://www.wadiz.kr/Campaign/Details/691

        주위 장애우 친구들이나 장애인 복지관 등 지인들에게 많은 알림 및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