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세상을 바꾸는 힘! 부모의 힘!

        >

        발달장애인 실태표본조사 실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영식 조회1,634회 작성일 11-10-19 11:02

        본문

        발달장애인 실태조사 실시 □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0월18일 경부터 약 한 달 간 ‘발달장 애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지적‧자폐성 장애로 대표되는 발달장애는 아동기에 발현된 장애가 성인기까지 지속되어 일생동안 자립하기가 어려워 본인 뿐 아니라 부모 등 가족의 부담이 큰 장애유형이다. ○ 발달장애인은 특히 인지력과 자기주장 능력이 부족하여 성폭력․학대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빈번하였지만, 그간 이들에 대한 국가․사회적 배려는 충분하지 못하였다. □ ‘발달장애인 실태조사’는 발달장애인의 부모 등 보호자 1,500명과 발달장애인 본인 200여명에 대한 방문조사로 실시되며 ○ 복지서비스, 소득보장, 권익보장, 보건의료 등 발달장애인의 생활실태에 대한 광범위한 내용과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부양부담 및 우울감 등 보호자의 복지욕구 측면까지 조사될 예정이다. □ ‘발달장애인 실태조사’는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의 문제에 초점을 맞춘 조사라는 점 외에도 처음으로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의사를 직접 묻는다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크다. ○ 설문지 구성을 기획한 서울대학교 조흥식 교수팀은 다른 장애유형과 달리 발달장애인에게 특별히 문제되는 생활실태와 복지 서비스 욕구를 조명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 발달장애인 당사자 설문에는 인지력이 부족한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감안하여 주요 질문마다 이해를 돕는 그림 카드를 함께 제작하였다. ○ 설문조사는 조사대행사인 닐슨컴퍼니코리아의 조사원들이 발달 장애인이 있는 가구를 일일이 방문하여 진행하며 - 특히 단독으로 설문에 응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에 대해서는 조사원이 설문지를 읽어주는 것과 동시에 그림카드를 보여주며 설문 응답을 도와이들의 의사가 최대한 수집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발달장애인 실태조사’의 조사․분석 결과는 향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정책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출처:보건복지부 장애인연금팀 201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