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세계장애인대회 생중계로 만난다 KBS 1TV 4일 오후 7시 희망음악회 생중계 KBS 3라디오 5일 오전 10시 개막식 생중계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7-09-04 09:51:50 ▲ⓒ제7회 세계장애인한국대회 조직위원회 관련기사 - 반기문 총장 “권리협약, 전 세계의 승리” 전 세계 장애인들의 축제 제7회 세계장애인한국대회의 전야제와 개막식을 TV와 라디오를 통해서 생중계로 만난다. KBS 1TV는 4일 오후 7시부터 60분간 KBS홀에서 제7회 세계장애인한국대회의 전야제인 희망음악회를 60분간 생중계한다. 이 음악회는 황수경, 신동엽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세계 최정상의 장애인 아티스트인 레나마리아와 중국청각장애인군무단인 천수관음이 출연한다. 시각장애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 소아마비 바이올리 니스트 아이작 펄만, 청각장애 타악기 연주자 이블린 글레니 등은 영상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클론, 바비킴, 전제적, 인순이, 장혜진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인순이씨는 이희아씨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거위의 꿈''을 열창할 예정이다. 이 방송을 통해 제7회 세계장애인한국대회 명예대회장 권양숙 여사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제7회 세계장애인한국대회 축하영상메시지도 전해질 예정이다. KBS 3라디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 1부와 2부를 생중계한다. 개막식 1부는 비너스 일레건 세계장애인연맹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이익섭 제7회 세계장애인한국대회 조직위원장의 환영사가 뒤따른다. 이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메시지와 권양숙 여사의 치사가 영상으로 전달된다. 2부에서는 국제장애인권리협약 제정 의의와 인류 인권 발전의 역사라는 주제로 루이스 가이에고(주 유엔 에콰도르 대사) 제1차 국제장애인권리협약특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제7회 세계장애인한국대회는 전 세계 71개국 2천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우리의 권리, 우리의 협약, 모든 인류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소장섭 기자 (sojjang@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