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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교육청> 창녕중, 장애학생과의 체험교류를 통한 인성교육시범학교 운영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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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조회1,082회 작성일 05-10-1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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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창녕중, 장애학생과의 체험교류를 통한 인성교육시범학교 운영 보고회 개최 (등록일 2005-10-12)
         

        창녕중학교(교장 신상균)에서는 12일 오전 10시 학교 강당에서 ‘장애학생과의 체험교류를 통한 인성교육시범학교 운영 보고회’를 개최한다.

        ‘장애학생과의 체험교류를 통한 올바른 인성함양’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보고회는 비장애 학생들에게는 장애학생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인성을 갖게 하고, 장애학생들에게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적응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

        그동안 창녕중학교는 경남혜림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2년간 1, 2학년 각각300여명이 20회에 걸쳐 예체능을 중심으로 교류학습을 했으며, 야외체험학습으로 우포늪생태학교, 만옥정, 창녕고분군 등을 탐방하고 부곡하와이에서 함께 목욕하기, 때 밀어주기 등으로 서로의 벽을 허무는 기회를 가졌을 뿐만 아니라 전교생이 2년에 걸쳐 충북 음성꽃동네 체험학습을 실시하여 이웃과 사회를 돌아보고 약자를 도우는 등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기도 했다.

        또 교내 자체활동으로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장애아 이해에 도움을 주기 위해도교육청 이옥자 교육국장을 비롯한 여섯 명의 특별 강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실시했으며, 20여 회에 걸친 분기별 사례발표대회 등을 실시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인성교육시범학교 운영 보고회를 통해 장애우에 대한 선입관과 편견을 해소하고 부모님을 비롯한 이웃과 어른에 감사하는 마음과 공동체의식이 형성되는 등 올바른 인성이 함양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