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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뉴스> 장애인농성단, 정부청사 앞 기습시위 중 경찰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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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조회939회 작성일 05-10-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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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교육 예산 확보와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을 위한 공동투쟁단(아래 공동투쟁단)과 특수교육교원 및 장애인 교육예산확보를 위한 학생비상대책위원회(아래 학생비상대책위)가 11일 오전 11시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장애인의 교육 예산 확보와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기 위해 쇠사슬과 수갑을 이용해 기습 시위를 진행 하던 중 43명이 경찰에 의해 연행되었다. 11일 오전 11시,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장애인당사자와 학생 7명이 청사의 쇠창살에 수갑과 쇠사슬로 몸을 묶고 장애인 교육예산 확대와 특수교육교육 증원 등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제정할 것을 강력히 항의했다. 공동투쟁단과 학생비상대책위가 기습시위를 진행하자 경찰은 절단기를 이용하여 쇠사슬과 수갑을 절단했으며 해산할 것을 촉구했다. 경찰의 해산 명령에도 시위가 진행되자 경찰은 오전 11시 30분경 시위대가 해산하지 않을 경우 전원 강제 연행할 것을 밝혔다. 경찰의 강제 해산 명령에도 시위가 진행되자 경찰은 시위를 벌이던 장애인 10명과 학생·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 33명 등 총 43명을 연행했으며 이들은 현재 남대문 경찰서와 중부경찰서 등 총 8개서로 나뉘어 이송 조치되어있다. [위드뉴스] 입력시간 : 2005. 10.11. 13:34 김지숙 기자 mjs0413@w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