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포털사이트 ‘Work Together'' 구축 오는 11월부터 대국민 서비스 개시 [위드뉴스] 입력시간 : 2005. 10.06. 14:52 인터넷을 통해 장애인과 사업주의 만남의 장이 될 장애인 고용 포털사이트가 구축되어 앞으로 장애인 채용기회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박은수)은 지난 2003년 포털사이트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정보전략계획(ISP)을 수립, 1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프로그램 개발 사업자로 아이콜스(주)와 장비구축 사업자로 KT를 선정하여 포털사이트 ‘Work Together''을 구축해냈다. 사업주와 장애인을 위한 외부서비스와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위한 공단 내부서비스로 구성된 장애인고용포털 ‘Work Together’의 구축을 통해 앞으로 사업주는 공단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장애인고용계획 및 실시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업주는 ‘Work Together’를 통해 부담금 신고 및 장려금 신청과 더불어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스카웃하거나 온라인 입사지원을 진행할 수도 있어 장애인 채용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장애인의 경우에는 MY page를 통해 체계적으로 자신의 구직이력을 관리하면서 가정에서도 자유롭게 구직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 포럼, 고객제안마당 등 다양한 온라인 컨텐츠를 이용하여 회원과 공단 상호간의 정보교류에 참여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Work Together’는 1개월의 시범 운영기간을 거친 후, 오는 11월에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며, “이후에도 2007년까지 단계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포털서비스를 확대 개발하여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고용 포털사이트 ‘Work Together’는 오는 7일 오후3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본부에서 완료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보라 기자 borano1@w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