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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경숙·김경숙 경남도의원, 장애인정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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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사무국 조회1,839회 작성일 10-12-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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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경숙·김경숙 경남도의원, 장애인정책 협력 느티나무 경남장애인부모회와 세미나, 대호테크 창원시설공단 장애인가족지원 감사패 기사입력 : 2010년12월17일 15시21분 (아시아뉴스통신=양삼운 기자) 한나라당과 민주당 경남도의원이 "많은 사람의 관심에서 벗어난 위기장애인가족들의 삶에 대한 사례 보고와 대책을 모색하는 공동 세미나"를 주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임경숙 경남도의원. /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활동중인 임경숙 의원(창원7, 한나라당)과 김경숙 의원(비례대표, 민주당)은 17일 오후 창원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사단법인 느티나무 경상남도 장애인부모회와 공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가족지원 실천사례 세미나"를 열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실천사례 발표, 창원시설관리공단의 장애인세대 주거환경개선 지원과 주)대호테크의 1000만원 지정기탁을 통한 33세대 지원협력 사업보고와 감사패 증정이 이어진다. (사)느티나무 경남장애인부모회는 경남도와 시·군 지자체의 지원하에 전국에서 최초로 경남도 장애인가족지원 사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도 센터를 비롯한 경남 18개 시.군 지부와 시.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장애인 세대 애로해소를 위한 노력을 촉진하고 있다. 김경숙 경남도의원. /아시아뉴스통신DB 장애인가족의 문제는 여러 가지 복잡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유발시키고 있으며, 장애자녀의 보호와 교육 등에 대한 부담과 장래에 대한 불확실성, 양육자의 육체적 고통과 고립, 부부관계 및 전체 가족간의 갈등, 이웃, 친지 등과의 사회적 단절, 경제활동과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이다. 경남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 복지정책은 장애인의 개별적인 지원 및 서비스 형태로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 가족을 위한 지원책에 대해서는 명확하고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지 않아 가족이 겪는 고통은 더욱 더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업을 창안, 중증장애인 세대에 대한 정보제공과 활용 가능한 지역 자원의 연계, 의식주 환경개선, 장애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상담과 지지, 자녀양육과 교육 등 가정 내 갈등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장애인가족지원 사업은 찾아가는 서비스, 장애인 가족을 중심으로 하는 통합적 접근 방식에 의한 맞춤형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추구하며, 지역 자원을 발굴 연계해 장애인가족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 성폭행 대응, 법률 옹호활동, 多장애가정 사례관리 실천, 위기장애인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장애인가족지원프로그램 운영, 비장애자녀를 양육하는 장애인가정 지원, 지역공동체사업 인력을 활용한 장애인가족상담, 거창국제연극제 협력 장애아동연극프로그램 운영 등 올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수행해온 위기장애인세대에 대한 집중개입의 사례를 개입 유형별로 발표했다. 또 지역사회 장애인과 장애인 세대의 복지 증진에 참여해 주신 창원시설공단과 대호테크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창원시설공단은 1년간 저소득장애인세대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협력과 후원을 했고, 유망 중소기업인 대호테크 정영화 대표는 후원금을 기탁해 저소득 장애인세대를 돕도록 했다. 또 대호테크는 세미나 개최에 즈음해 다시 1000만원의 후원금 기탁식을 갖고, 18개 시·군 저소득장애인세대 33가구에 생활자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장애인단체가 추진해온 경남 장애인가족 사례관리 사업보고에서는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기업의 모범적인 사례도 공유해, 지역복지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